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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중원 핵심' 호이비에르 "케인과 손흥민, 지구 최고의 콤비"
작성 : 2020년 12월 15일(화) 20:28

해리 케인·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신입생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내 공격 듀오 해리 케인-손흥민 콤비를 극찬했다.

영국 매체 '인디펜던트'는 15일(한국시각) "호이비에르가 월드클래스 팀 공격진에게 칭찬을 보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25점을 마크하며 단독 1위를 질주 중이다. 순항의 이유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알찬 영입과 더불어 토트넘 공격진 케인-손흥민의 활약이 꼽히고 있다.

올 시즌 케인은 비교적 낮은 지역까지 내려와 공을 받아낸 뒤, 배후 공간을 침투하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해 주고 있다. 이를 손흥민은 빠른 발과 양발 슈팅 능력을 활용해 득점으로 연결 중이다. 더불어 두 선수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수비 지원까지 펼쳐주며 토트넘의 불안했던 수비력도 해소해 주고 있다.

이에 올 시즌 토트넘에 합류해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호이비에르는 "잉글랜드 팀 중 유럽 무대에서 큰 획을 그었던 팀을 보면 항상 늘 주목할 만한 선수가 있었다"면서 "현재 내게는 케인과 손흥민"이라고 전했다.

이어 "케인과 손흥민은 매우 헌신적이며 팀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뛴다. 더불어 자존심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들은 지구상 최고의 선수"라고 극찬을 보냈다.

한편 토트넘은 17일 PL 2위팀 안필드와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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