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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 네이마르, 발목 골절 아닌 염좌…"신이 나를 구해줬다"
작성 : 2020년 12월 15일(화) 10:47

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에이스 네이마르가 큰 부상을 피했다.

PSG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리옹과의 2020-21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홈경기서 0-1로 졌다.

PSG는 이날 패배 외에도 '에이스'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으로 시름에 잠겼다. 네이마르는 이날 후반 추가 시간 리옹 수비수 티아고 멘데스의 태클에 발목을 잡고 쓰러졌다.

네이마르는 이후 고통을 호소하며 그라운드에서 일어나지 못했고, 끝내 의료진에 의해 실려 나갔다. 중계화면 상에서 발목이 꺾인 듯한 모습이 나오면서, 현지 언론에서는 네이마르의 장기 부상을 예상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다행히도 큰 부상을 피하고 단순 발목 염좌에 그쳤다. 프랑스 리그앙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의 발목은 부러지지 않았다"면서 "(발목이) 삐끗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다행스러운 소식에 네이마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신이 나를 구해줬다"면서 "고통과 두려움, 수술 같은 끔찍한 기억들이 떠올라 울었다. 하루빨리 회복해서 돌아오겠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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