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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여자부 샐러리캡 동결·수련선수 연봉 인상
작성 : 2020년 12월 14일(월) 14:14

사진=KOVO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배구 여자부 보수가 2022-2023시즌까지 동결된다.

한국배구연맹(총재 조원태)은 14일 제17기 제2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여자부 보수, 여자부 수련선수 연봉 인상 등에 대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먼저 투명한 임금 제도 운영을 위해 이번 시즌부터 총 23억 원으로 증액된 여자부 보수는 22~23 시즌까지 동결된다. 그에 따라 22-23시즌 까지 샐러리캡은 18억 원, 옵션캡은 5억 원으로 총 23억 원 규모의 여자부 보수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여자부 수련선수 처우개선을 위해 급여가 증가된다. 2000만 원에서 2400만 원까지 20% 증액되며 이는 남자 수련선수와 동일한 수준으로서 다음 시즌부터 인상될 계획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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