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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혁, '스위트홈' 출연 소감 "치열한 현장 함께 해 행복"
작성 : 2020년 12월 14일(월) 10:02

이기혁 스위트홈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이기혁이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에 출연한다.

18일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이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 담고 있다.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태양의 후예’ 등으로 드라마 신드롬을 일으킨 이응복 감독이 메가톤을 잡았으며, 크리처 장르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기혁은 “짧았지만 평소에 좋아하는 이응복 감독님의 디렉션을 받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치열한 현장을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그간 출연한 작품 속 미스터리한 인물을 가장 잘 소화해내는 배우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기혁은 차가우리만치 차분하고 이성적인 말투를 지녔다. 그의 유난히 빛나는 눈빛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게 만든다. 올해 MBC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는 섬뜩한 분위기의 ‘이명원’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기혁은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작 '불청객'의 주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영화 ‘작은 새’, ‘브레이크’, ‘출국심사’, ‘택싱데이’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 및 상영된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아왔다. 이 외에 드라마 OCN ‘본대로 말하라’, tvN ‘자백’, SBS 드라마 ‘기름진 멜로’와 ‘친애하는 판사님께’에 출연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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