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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길어지는 부진…번리전 패배로 15위 추락
작성 : 2020년 12월 14일(월) 09:20

아스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아스널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아스널은 14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번리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혔다.

3연패 수렁에 빠진 아스널은 4승1무7패(승점 13)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렀다. 번리는 2승3무6패(승점 9)로 17위에 자리했다.

아스널은 안방에서 한 수 아래의 번리를 맞아 연패 탈출에 도전했다. 하지만 경기는 기대대로 풀리지 않았다. 전반전 내내 득점포 가동에 실패했고, 후반 13분에는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가 거친 행동으로 퇴장을 당하는 악재가 겹쳤다.

설상가상으로 아스널은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자책골까지 나오면서 0-1로 끌려갔다.

다급해진 아스널은 동점골을 노렸지만, 수적 우위를 차지한 번리는 쉽게 빈틈을 보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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