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1호골 사냥에 나선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오후 11시15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7승3무1패(승점 24)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쓸어답고 1위 자리를 지킨다는 각오다.

경기에 앞서 토트넘은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서며, 손흥민과 탕귀 은돔벨레, 스티븐 베르흐베인이 2선에 자리한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무사 시소코가 중원을 지키며, 세르히오 레길론, 에릭 다이어, 토비 알더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가 포백을 이룬다. 골문은 위고 요리스가 지킨다.

손흥민은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현재 리그 10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1골을 넣을 경우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11골)과 득점 공동 선두로 올라서며, 멀티골을 넣을 경우 득점 단독 1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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