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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란트, 발목 골절로 최대 8주 결장…오클라호마시티 '비상'
작성 : 2014년 10월 13일(월) 13:14

듀란트 부상 기자회견의 샘 프레시티 단장 /NBA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정라진 기자]2013-2014 미국 프로농구(NBA)의 MVP인 케빈 듀란트(26·오클라호마씨티 선더)가 부상으로 결장한다.

오클라호마시티의 샘 프레스티 단장은 NB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듀란트가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프레스티 단장에 따르면 듀란트는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정도 결장이 예상된다.

프리스티 단장은 또 "오클라호마시티의 팀 의료진과 듀란트의 의견을 종합해 부상이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판단할 때까지 듀란트를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전했다.

듀란트는 지난 시즌 평균 32점을 넣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정규시즌 MVP에 뽑혔다. 만약 듀란트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이번 시즌 명예회복을 노리고 있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시즌 계획에도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정라진 기자 ji-ny@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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