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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하성, FA 랭킹 6위…토론토行 전망"
작성 : 2020년 12월 13일(일) 10:14

김하성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김하성이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을까.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13일(한국시각) 윈터미팅 이후 주요 FA 선수들의 순위를 매기고, 이들의 행선지를 전망하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했다.

김하성은 랭킹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리처리포트는 "김하성은 KBO 리그에서 7년 동안 파워히팅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133홈런과 OPS 0.866을 기록했다"면서 "2020시즌에는 30홈런을 터뜨렸다"고 소개했다.

2020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 된 김하성은 현재 내야 보강을 노리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토론토와 텍사스 레인저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을 김하성의 행선지 후보로 꼽기도 했다.

블리처리포트가 지목한 후보지는 토론토였다. 류현진과 김하성이 최근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는 소식을 전한 이 매체는 "물론 토론토는 보 비™ˆ이라는 유격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비™ˆ이 3루수 또는 외야수로 이동한다면 토론토는 또 다른 어린 타자(김하성)을 라인업에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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