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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교체 출전' 신트트라위던, 샤를루아에 패배…최하위 추락
작성 : 2020년 12월 13일(일) 09:43

이승우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새 감독 부임 후 첫 경기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13일(한국시각)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서 열린 2020-2021 벨기에 주필러리그 16라운드 샤를루아와의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2승5무9패(승점 11)를 기록한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최하위로 추락했다. 지난 2일 케빈 머스캣 감독을 경질하고, 최근 피터 마에스 감독을 선임했지만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승우는 후반 23분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신트트라위던은 샤를루아를 맞아 전반전까지 1-1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후반 6분 샤마르 니콜슨에게 골을 허용하며 1-2로 끌려갔고, 후반 23분 이승우 카드를 꺼내며 동점골을 노렸다.

그러나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24분 사무엘 아사모아가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위기에 처했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신트트라위던은 결국 동점골을 터뜨리지 못했고, 경기는 1-2 패배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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