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LA를 연고지로 하는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LA 더비'가 20-21 NBA 프리시즌 첫 날부터 펼쳐진다. 두 팀의 경기는 '미리 보는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로 불리며 농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LA 클리퍼스와 LA 레이커스의 20-21 NBA 프리시즌 경기는 12일 오후 12시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빠르게 만날 수 있다.

클리퍼스는 타이론 루 감독을 사령탑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클리퍼스에서 코치 생활을 하며 선수들 사이에서 신임을 얻었다고 전해지는 루 감독은 과거 클리블랜드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어 이 점이 선임 과정에 있어 크게 작용된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클리퍼스는 스쿼드 강화에도 성공했다. 개막을 앞두고 서지 이바카와 루크 케나드를 데려오며 빅맨을 보강했다. 특히 이바카는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18-19시즌 토론토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선수가 클리퍼스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레이커스는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1순위 팀이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도 레이커스를 파워 랭킹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클리퍼스처럼 전력 보강도 착실하게 진행했다. 데니스 슈뢰더와 몬트레즐 헤럴을 영입하고, '베테랑 센터' 마크 가솔을 품었다.

그러나 프랭크 보겔 감독은 프리시즌을 앞두고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클리퍼스전 출전은 불확실하다"고 밝혀 1.5군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규리그 개막에 앞서 올 시즌 판도를 확인할 수 있는 두 팀의 경기는 12일 오후 12시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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