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밤하늘 아래에서도 반짝이고 싶다면 ‘조민수 메이크업’에 귀기울여보자.

지난 2일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조민수가 멀리서도 조명을 받은 듯 반짝이는 메이크업에 주얼리 장식이 화려한 실버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맥(MAC)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 변명숙은 “다채로운 주얼리 장식이 달린 실버 드레스와 어울리게 ‘빛나는 메이크업’에 신경썼다”며 “미네랄 성분이 빚어내는 촉촉한 광택과 색마다 입자의 크기를 다르게 하여 화려한 펄 감을 살린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고 했다.

◆ 반짝반짝 자체발광 ‘조민수 메이크업’ HOW TO


SKIN 천연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크림 타입의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하면서도 매끈한 피부를 표현한다. 고급스러운 광택감을 부여해 주는 스킨 피니시 제품을 얼굴 전체에 가볍게 쓸어 주어 입체감을 살린다. 라이트한 베이비 핑크 컬러의 블러셔로 피부 탄력감을 극대화 한다.

EYES&LIP 브라운 톤으로 눈두덩에 펴 바른다. 라벤더, 바이올렛 컬러의 섀도우를 블렌딩 해 눈매에 포인트를 준다. 풍성한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글래머러스하게 표현한다. 눈 아래 점막은 브론즈 빛 아이펜슬로 채워 더 크고 깊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한다.


▶ 스타일마스터 TIP 탄력 있는 피부표현에 ‘광 메이크업’만큼 좋은 건 없죠. 하지만 과한 광은 자칫 피부의 단점을 부각할 수 있으므로 ‘스킨 피니시 제품’으로 은은하게 완성하고 라이트한 베이비 핑크 컬러 블러셔로 포인트 줬어요. 하나 더 숨은 노하우를 알려드리자면 ‘브론즈 아이펜슬’이에요. 화려한 펄감으로 아이메이크업을 하고 마무리로 아래 점막을 브론즈 펜슬을 이용했더니 더 크고 깊어 보이는 눈매가 됐어요.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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