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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워프전 교체출전' 손흥민, 평점 6.8점 받아…로셀소 9.4점
작성 : 2020년 12월 11일(금) 10:55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앤트워프전 승리에 기여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로얄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지오바니 로셀소의 득점포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3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유로파리그 32강 티켓을 획득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교체 출전해 35분 가량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후반 21분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 이후에도 왼발 슈팅을 연속으로 때리며 엔트워프의 골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베이란반드의 선방에 막히며 공격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이런 활약 속에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부여했다. 교체 투입된 점을 감안했을 때 무난한 평가다.

최고 평점은 쐐기골을 터뜨린 로셀소가 9.4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선취골을 터뜨린 비니시우스가 7.5점, 로셀소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케인이 7.3점을 마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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