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이번 가을 시즌 브로치가 기존보다 화려해지고 스타일링 또한 대담해졌다.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개, 세 개를 함께 레이어링하는 것이 트렌드. 뿐만 아니라 재킷은 물론 스카프나 클러치, 요즘 유행하는 페도라 등 활용법도 다양해졌다.
스와로브스키 관계자는 "이번 시즌 주목 받고 있는 매니시한 재킷에 브로치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여러 개를 레이어링하거나 셔츠의 칼라 부분에 달면 남다른 멋과 개성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셔츠나 블라우스를 여미는 단추 부분에 달아주면 목걸이처럼 연출 가능하다"고 전했다.
KBS '아이언맨' 캡처(왼쪽), 스와로브스키
TV 속 스타들을 통해 브로치 연출법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KBS '아이언맨'에 출연 중인 이미숙은 스와로브스키의 볼럽트 브로치를 목걸이처럼 블라우스 위에 스타일링했다. 이는 간단한 포인트로 에지 있는 패션이 완성된다.
런웨이와 방송계를 종횡무진 중인 모델 한혜진은 같은 브로치 3개를 레이어링해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의상을 세련되게 연출했다.
브로치는 의상과 매치했을 때 잘 어울리지만 백이나 모자에 코디해도 멋스럽게 소화할 수 있다. 클러치 위에 브로치를 달면 이브닝 파티를 위한 화려한 백으로 변신 가능하다. 니트 비니 위의 브로치는 캐주얼하면서도 럭셔리함을 잃지 않는 어반 스트리트 룩을 완성시켜 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최지영 기자 stnews@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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