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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마녀2' 출연하나 "제안 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12월 10일(목) 11:07

박은빈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배우 박은빈이 영화 '마녀2' 출연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0일 스포츠투데이에 "박은빈이 '마녀2'를 제안받았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마녀2'는 지난 2018년 개봉했던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의 새로운 시리즈다. 김다미를 앞세운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액션과 함께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마녀'는 김다미가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여배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기도 하다. 이에 '마녀'의 새 시리즈가 만들어진다는 소식에 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마녀'에 출연했던 김다미, 조민수는 앞서 출연을 확정했다. 다만 '마녀2'는 자윤의 이야기가 아닌 또 다른 이야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녀2'를 제안받은 박은빈은 최근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으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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