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이 올해 개봉을 포기했다.
10일 영화 '소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5일 예정이었던 '소울'의 개봉이 2021년 1월로 변경되었음을 안내드린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19의 현 상황을 고려하여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 '소울' 개봉을 기다려왔던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당초 '소울'은 12월 25일 개봉을 확정짓고 전세대 디즈니 팬들을 만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소울'은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애니메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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