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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극장가 관객 급락…일일관객수 2만 명대 [무비투데이]
작성 : 2020년 12월 09일(수) 11:30

이웃사촌 런 / 사진=영화 이웃사촌, 런 공식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관 일일 관객수가 점차 하락 중이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이웃사촌'은 지난 8일 하루동안 658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4만1017명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로 한 단계 수상한 '런'은 3040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24만289명을 기록했다. 3위로 하락한 '도굴'은 2980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43만195명을 기록했다.

4위 '더 프롬'은 일일관객수 1139명, 누적관객수 2만276명 기록을 보였다. 5위 '파티마의 기적'은 95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만1743명을 기록했다.

한편 10일 개봉하는 남주혁, 한지민 주연작 '조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34.8%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1위를 유지했다. 2위 '이웃사촌'은 13.0%를 기록했다. 3위 '도굴'은 5.6%의 기록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극장을 방문한 관객수는 2만1757명이다. 이는 7일 2만4014명 기록보다 소폭 하락한 기록이다. 오전 질본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9432명이다. 지속되는 확진자 수 급증에 따라 극장에 발길이 끊긴 것으로 예측된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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