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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SK 꺾고 공동 선두 도약
작성 : 2020년 12월 08일(화) 21:48

이재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SK를 격파했다.

KGC인삼공사는 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원정경기에서 83-68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GC인삼공사는 10승7패를 기록하며, 전주 KCC, 고양 오리온과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SK는 10승8패가 되며 4위로 내려앉았다.

오세근은 19득점 9리바운드, 이재도는 18득점 12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변준형은 15득점을 보탰다.

최준용이 자체 징계로 빠진 SK에서는 미네라스가 20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KGC인삼공사는 1쿼터부터 골밑을 장악한 오세근의 활약과 변준형, 이재도의 외곽포에 힘입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서도 변준형과 문성곤의 3점슛이 폭발한 KGC인삼공사는 44-32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를 탄 KGC인삼공사는 3쿼터 이재도와 오세근이 맹활약하며 15점차 이상 달아났다. 이후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간 KGC인삼공사는 83-68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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