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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박지현, 여자농구 2라운드 MVP 선정
작성 : 2020년 12월 08일(화) 10:09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우리은행 박지현이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8일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 수 82표 중 75표를 획득한 박지현이 김소니아(우리은행, 6표)와 박지수(KB스타즈, 1표)를 제치고 2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지현은 2라운드에서 평균 22.4득점 13리바운드 4.2어시스트 2.0스틸 1.8블록으로 맹활약했다. 득점, 3점슛 성공, 공헌도에서 2라운드 1위를 기록했으며, 리바운드와 블록에서는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28일 하나원큐전에서는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29득점) 및 리바운드(16리바운드)를 달성했다.

2라운드 MIP에는 우리은행 김진희가 선정됐다. 김진희는 WKB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이 참여한 투표에서 총 33표 중 19표를 얻어, 신지현(하나원큐, 10표), 윤예빈(삼성생명, 2표), 김나연(삼성생명, 1표), 김아름(신한은행, 1표)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희는 2라운드에서 평균 7.2득점 3.4리바운드 6.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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