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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동료 나체사진 노출로 물의…SK 징계위원회 예정
작성 : 2020년 12월 08일(화) 09:33

최준용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농구 서울 SK가 개인 SNS 생방송 중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한 최준용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

SK는 8일 "구단 내부 규정에 따라 9일 오경식 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징계위원회를 개최해 최준용의 소명을 듣고 징계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준용은 전날 개인 SNS 생방송 도중, 스마트폰에 저장된 팀 동료 선수의 나체 사진을 노출해 물의를 빚었다.

오경식 단장은 "고의성 여부와 상관없이 KBL을 대표하는 선수중의 한명인 최준용 선수가 부적절한 사진을 노출시킨 것에 대해 프로농구 팬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매년 해왔던 SNS 관련 교육을 비롯해 선수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는 8일부터 최준용에게 출장금지 조치를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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