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영화 '워 위드 그랜파' 측이 개봉 연기를 확정지었다.

12월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워 위드 그랜파'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추가 확산과 이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고자 개봉을 2021년 1월로 연기하고, 12월 14일 진행 예정이었던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실내 개최 행사 및 다수 밀집 행사 자제 권고에 따라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영화 '워 위드 그랜파' 관계자 일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하루 빨리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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