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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X공유 '서복', 올해 못 본다…개봉 잠정 연기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12월 07일(월) 11:43

서복 / 사진=영화 서복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박보검, 공유 주연의 영화 '서복'이 개봉 연기를 확정지었다.

7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서복'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2월로 예정되어있던 개봉 일정을 잠정적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확산 및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깊은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서복'의 개봉을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개봉 일정은 다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복'은 최근 제작보고회를 마친 후 12월 개봉을 확정지었으나 지속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올해 개봉을 포기하게 된 상황이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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