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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선제골' 리버풀, 울버햄튼에 4-0 완승
작성 : 2020년 12월 07일(월) 09:4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이 울버햄튼에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7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7승3무1패(승점 24, +9)를 기록한 리버풀은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선두 토트넘(7승3무1패, 승점 24, +14)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밀렸다.

울버햄튼은 5승2무4패(승점 17)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울버햄튼의 수비 실수를 틈타 모하메드 살라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기세를 탄 리버풀은 이후에도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후반 14분 죠르지오 바이날둠이 과감한 중거리슛이 골망을 흔들며 2-0을 만들었다.

승기를 잡은 리버풀은 후반 23분 요엘 마팁의 헤더골, 33분 울버햄튼 수비수 넬손 세메두 자책골로 4-0으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리버풀의 대승으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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