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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아스널, 북런던 더비 격돌…손흥민 득점포 가동 준비 끝
작성 : 2020년 12월 06일(일) 16:11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북런던 더비에서 득점포 가동에 나선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오전 1시30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6승3무1패(승점 21)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첼시(6승4무1패, 승점 22)를 제치고 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을 수 있다.

이에 맞서는 아스널은 4승1무5패(승점 13)로 14위에 머물러 있다. 반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경기는 양 팀의 자존심이 걸린 경기이기도 하다. 두 팀은 북런던 지역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라이벌 관계다. 때문에 두 팀의 맞대결은 북런던 더비로 불린다. 2020-2021시즌 처음으로 펼쳐지는 북런던 더비인 만큼 더욱 뜨거운 경기가 예상된다.

손흥민도 득점포 가동을 노리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을 터뜨려 득점 랭킹 단독 2위에 올라 있다. 득점 선두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턴, 11골)과의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는 골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지난 주중 유로파리그에서 1골을 터뜨리며 영점을 맞춘 상황이다. 아스널을 상대로도 골 소식을 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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