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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델리 멀티골'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2-0 완승
작성 : 2014년 10월 12일(일) 13:21

브라질의 디에고 타르델리/ Getty Images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브라질이 아르헨티나와의 남미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했다.

브라질은 11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브라질은 이 날 승리로 아르헨티나와의 상대 전적을 96전 36승24무36패로 균형을 맞췄다.

디에고 타르델리(29·아틀레치쿠 미네이루)가 맹활약했다. 타르델리는 전반 28분 A매치 데뷔 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19분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브라질의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브라질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스 둥가 감독은 지난 달 콜롬비아, 에콰도르와의 친선경기 모두 1-0으로 이긴 뒤 아르헨티나까지 제압하며 3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의 '간판'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슈팅을 여덟 개나 시도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진 못했다. 0-1로 뒤진 전반 41분에는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으나 이마저도 실축하고 말았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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