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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 "펄리시티 존스 임신, 선물 같았다"
작성 : 2020년 12월 03일(목) 11:58

조지 클루니 미드나이트 스카이 / 사진=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스틸컷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미드나이트 스카이' 조지 클루니가 주연 배우 펄리시티 존스의 임신 소식을 듣게 다.

3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미드나이트 스카이'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주연이자 연출을 맡은 헐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그의 흥행작 '그래비티'를 언급했다. 그는 "'그래비티'에서는 할 일이 적었다. 우주를 떠다니다가 죽었다"면서도 "이번 작품은 훨씬 액션도 적고 영상 수준"이라 겸손한 태도를 드러냈다.

이어 함께 호흡한 펄리시티 존스에 대해 "사람 자체가 너무나 아름답다. 촬영을 들어간 2주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줬다. 선물 같았다. 모두가 그녀를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원인 불명의 재앙으로 종말을 맞이한 지구, 북극에 남겨진 과학자 오거스틴과 탐사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지구와 연락이 끊긴 우주 비행사 설리가 짧은 교신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영화다.

특히 '황혼에서 새벽까지', '오션스' 시리즈, '디센던트', '그래비티' 등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고스타 조지 클루니가 감독과 주연을 동시에 맡아 영화 팬들의 기대를 드높였다.

한편 '미드나이트 스카이'는 12월 국내 극장 개봉과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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