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윤여정이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1일(현지시간)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 따르면 윤여정은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 영예를 안았다.
선센필름서클은 할리우드 저널리스트들이 매년 개최하는 주요 시상식과 영화제에 특별히 집중 취재하기 위해 설립된 협회다.
특히 윤여정의 이번 수상은 '맹크' 아만다 사이프리드, '더 파더' 올리비아 콜맨, '힐빌리의 노래' 에이미 아담스 등 쟁쟁한 경쟁자를 제친 성과다.
한편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에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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