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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훈련장 내 코로나19 확산…아스톤 빌라전 연기
작성 : 2020년 12월 02일(수) 11:59

뉴캐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취소됐다.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는 오는 5일(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뉴캐슬은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훈련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어나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가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뉴캐슬에서는 선수 4명과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뉴캐슬은 "몇몇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최근 며칠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훈련장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단체로 경기를 준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프리미어리그 이사회에 경기를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아스톤 빌라 구단의 이해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캐슬은 4승2무4패(승점 14)로 리그 13위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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