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가 코오롱더인스트리 FnC부문과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일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계약으로 2021년 공식 후원사가 된 코오롱FnC로부터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의 의류 및 용품 등을 지원받게 됐다.
코오롱FnC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2021시즌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정식 유니폼으로 착용된다.
최근 적극적인 선수 영입과 콘텐츠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제휴 등으로 프랜차이즈 첫 시즌을 준비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코오롱FnC와의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발판으로 다양한 협업을 통해 MZ세대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3년차를 맞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모기업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하고 참신한 시도를 통해 e스포츠의 주류 문화 정착을 위해 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LCK의 대표적인 베테랑 원딜 '데프트' 김혁규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을 비롯해 '모건' 박기태, '윈터' 김요한, '아서' 박미르를 영입하는 등 2021 LCK 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