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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유연석 "아르헨티나 촬영, 적응 쉽지 않았다"…이연희와 즉석 탱고
작성 : 2020년 12월 01일(화) 11:31

이연희 유연석 새해전야 /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새해전야' 배우 유연석이 아르헨티나 촬영을 떠올리며 감격에 젖었다.

1일 영화 '새해전야'(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와 홍지영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연석은 앞서의 아르헨티나 촬영을 떠올리며 "실제로 낮밤이 바뀐 촬영지에서 적응을 해야 했다. 촬영할 때는 많은 것들이 어색하고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 얼마 전 한국에서 녹음을 하니 공간에 대한 판타지가 느껴졌다. 올해 제작이 됐다면 그런 장면을 담아낼 수 있었을까, 행운이라 생각이 됐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이연희 역시 "굉장히 이국적이었다. 제가 언제 남미를 가볼 수 있을까 생각이 됐다. 비행기도 굉장히 오래 탔다. 모든 것이 새로웠다. 색감이 참 예뻤다"고 회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탱고를 즉석에서 춰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새해전야'는 새해를 일주일 앞두고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강우, 유인나,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까지 매력적인 배우들의 라인업이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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