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배우 오달수와 정우가 주연을 맡은 '이웃사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이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이웃사촌'은 2만6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2만93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이웃사촌'은 전체 예매율 1위 및 박스오피스 정상을 2주 연속 유지하며, 12월을 여는 흥행 강자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달수, 정우가 출연했다.

뒤이어 '도굴'은 같은 날 1만376명을 불러 모으며 누적관객수 137만9919명을 기록했다. 3위 '런'은 일일관객수 7120명, 누적관객수 19만8540명의 기록을 보였다.

'프리키 데스데이'는 325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만7973명을 기록,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4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155만8462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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