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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측 "모든 스태프 코로나19 음성, 촬영 재개 예정" [공식입장]
작성 : 2020년 12월 01일(화) 09:46

헤어질 결심 / 사진=각 소속사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영화 '헤어질 결심'의 스태프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1일 '헤어질 결심'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특수 분장 스태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에 해당 스태프를 비롯한 특수 분장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방역에 더욱 힘쓰며 촬영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해당 스태프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고, 30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이다.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가 사망자의 아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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