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재성 85분 활약' 홀슈타인 킬, 하노버에 3-0 완승
작성 : 2020년 11월 30일(월) 10:33

이재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홀슈타인 킬은 완승을 거뒀다.

홀슈타인 킬은 29일(한국시각) 독일 AWD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2 9라운드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킬은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관심을 모았던 이재성은 선발 출전해 85분간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홀슈타인 킬은 경기 초반부터 중원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노버를 몰아붙였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으로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무리했다.

절치부심한 홀슈타인 킬은 후반 11분 상대 시몬 파레테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다. 이를 알렉산더 뮐링이 침착하게 차 넣어 선취골을 뽑아냈다.

기세를 탄 홀슈타인 킬은 후반 12분 상대 도미닉 카이저의 자책골을 틈타 2-0으로 달아났다. 이어 후반 15분 야니 세라가 핀 바르텔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쐐기골을 터뜨렸다.

승기를 잡은 홀슈타인 킬은 이후 경기 템포를 낮추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하노버의 공격을 막았다. 결국 경기는 홀슈타인 킬의 완승으로 끝났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