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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아틀레티코에 0-1 패배
작성 : 2020년 11월 29일(일) 09:20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결장한 발렌시아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패배의 쓴맛을 봤다.

발렌시아는 29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날 패배로 발렌시아는 3승3무5패(승점 12)로 11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는 7승2무(승점 23)를 기록하며 2위에 자리했다.

발렌시아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0-0 균형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34분 토니 라토의 자책골로 리드를 내줬고, 결국 0-1로 무릎을 꿇었다.

한편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5장의 교체 카드를 가지고도 이강인을 외면했다.

현재 이강인과 발렌시아의 재계약 협상은 교착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르시아 감독의 알 수 없는 '이강인 냉대'가 이어지면서 이강인의 재계약 여부는 더욱 불투명해졌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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