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2020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0 Asia Artist Awards, 이하 '2020 AAA'가 접속자 폭주로 난항을 겪고 있다.

28일 공개 예정이었던 '2020 AAA'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진행돼 라이브엑스(LIVEX.CO.KR) PC와 모바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에서 동시 방송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접속자가 폭주하자 라이브엑스의 서버가 다운됐고, AAA 조직위원회 측은 2이날 "라이브엑스 순간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불안정으로 인해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구입 후 시청이 가능하며 라이브엑스에서 구매하신 부분은 전액 환불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엑스 시청권 구매자분들의 마이뮤직테이스트 시청권 구매를 위해 방송 시간은 1시간 늦춰 오후 7시부터 시작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마이뮤직테이스트 또한 서버가 불안정해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모양새다.

'2020 AAA'에는 배우 이정재, '악의 꽃'으로 해외 팬들의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준기,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특급 케미를 선보인 김수현과 서예지를 비롯 김민재, 이준혁, 이주영, 김혜윤, 전미도, 이성경, 안보현, 안효섭, 김선호, 한소희, 안은진, 이재욱, 박주현이 출연했고, 가수 라인업은 오랜 시간 해외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슈퍼주니어와 GOT7, 끝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 독보적 콘셉트로 시선을 강탈하는 몬스타엑스와 마마무를 비롯 NCT, 펜타곤,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아이즈원, 원어스, ITZY(있지), AB6IX, 크래비티, 시크릿 넘버, 트레저, 송가인, 임영웅, 빅맨, 강다니엘, 알렉사, MAX까지 총 23개 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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