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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치어리더 이미래, 프런트 박슬기 매니저와 백년가약 맺는다
작성 : 2020년 11월 27일(금) 14:48

이미래 치어리더·박슬기 매니저 /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이미래와 홍보팀 박슬기 매니저가 부부의 연을 맺는다.

SK는 27일 "홍보팀 박슬기(30) 매니저가 12월6일(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화이트베일(1층 화이트베일홀)에서 치어리더 이미래(30)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프런트와 치어리더로 만나 1년6개월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에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박슬기 매니저는 "야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관계를 이어가며 좋은 부부로 함께하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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