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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징계, 2016년까지 FIFA 주관 경기 못 뛴다
작성 : 2014년 10월 11일(토) 15:07

이승우 /대한축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진수 기자]이승우(16·바르셀로나 후베닐 A)가 징계를 받아 2016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11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구단에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 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이승우와 백승희, 장결희 등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 몸담고 있는 한국인 선수들은 2016년 1월 6일까지 FIFA 주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FIFA는 18세 이하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경우 부모와 함께 현지에서 함께 생활해야 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선수들이 구단에서 제공하는 기숙사에 머물고 철저한 관리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승우 FIFA 징계, 어쩌다가 이런 일이!" "이승우 FIFA 징계, 구단이 책임져야 하나?" "이승우 FIFA 징계, 저런 스타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수 기자 kjlf200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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