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2020 나훈아 콘서트' 서울 공연이 광속 매진되며 나훈아의 저력을 입증했다.

24일 '나훈아티켓'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10시 오픈된 나훈아의 2020 연말 공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서울 공연 티켓이 9분 만에 매진됐다.

나훈아의 소속사 예아라 윤중민 대표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서울 공연 9분 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팬들의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진행된 부산 공연 예매는 오픈 8분 만에 매진된 바 있다.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는 12월 12~1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총 8일간 16회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공연방역지침을 준수해 좌석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되며 1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티켓 오픈은 대구 공연만 남아 있는 상태다. 대구 공연은 12월 1일 오전 10시에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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