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밴드 W24(더블유투웬티포)가 ‘아시안 탑밴드’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는 대한민국을 비롯해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 7개국 방송사가 진행하는 국제 공동제작 밴드 경연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파워 뮤지션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 21일 방송에서는 아시아 7개국이 경쟁하는 ‘아시안 탑밴드’ 최종 결선에 진출할 대한민국 대표 밴드를 선발하는 ‘아시아 탑밴드 코리아’의 1차 경연 3조와 4조의 조별 평가가 진행됐다.
W24는 4조 두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라 멤버 김윤수의 자작곡 ‘난리 부르스 (Lonely Twist)’를 선보였다. 강렬한 도입부와 활기찬 에너지로 무대를 꽉 채운 이들의 무대에 심사를 맡은 신대철, 윤상, 서문탁, 자이로 모두 얼굴에 미소가 가득했다.
경연이 끝나고 이어진 심사평에서 서문탁은 “곡 중간에 있는 악기 파트의 솔로 무대가 전혀 지루하지 않고 매력적이었다”며 엄지를 들어 보였고, 윤상 역시 “혼을 쏙 빼 놓는 퍼포먼스였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신대철은 “아시안 탑 밴드 우승 후보 팀의 무대를 보고 있다, 감명 깊다. 이런 팀을 보고 싶었는데 오히려 내가 고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연이 끝나고 심사평을 들으며 W24 멤버들은 기쁨과 많은 생각들이 교차하는 얼굴이었다. 팀을 결성하던 처음을 돌아보며 보컬 정호원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다음 라운드는 레전드 심사위원들의 곡으로 채워진 무대로 경연이 펼쳐진다. 글로벌 대세 밴드 W24는 과연 ‘아시안 탑밴드’에 진출할 국가대표 밴드가 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W24는 앨범 수록 전곡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직접 하는 실력파이자 아이돌에 버금가는 매력적인 비주얼까지 갖춘 밴드로 데뷔와 동시에 국내는 물론 라틴아메리카, 유럽, 미국 등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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