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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코로나19 재검사서도 양성 반응…마인츠전 못 뛸 듯
작성 : 2020년 11월 17일(화) 13:10

권창훈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두 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매체 키커는 17일(한국시각) "권창훈이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5일 "권창훈 소속팀의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정부 당국과 협의해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권창훈은 방역차량을 이용해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독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창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나상호(성남FC) 등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아 멕시코전에 결장했다. 이들은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의 호텔 방에서 격리 중에 있었다.

끝으로 매체는 "권창훈은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오는 25일까지 집에서 격리 조치된다. 따라서 다음 홈경기인 마인츠전은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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