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서울 삼성,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 획득…23일 지명 행사
작성 : 2020년 11월 16일(월) 16:22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서울 삼성이 신인드래프트 1순위에 행운을 잡았다.

삼성은 16일 논현동 KBL 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에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삼성은 2000년 이규섭 코치를 지명한 이후 무려 20년 만에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얻게 됐다. 이어 전체 2순위는 부산 KT, 3순위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갖게 됐고 4순위는 인천 전자랜드가 차지했다.

5순위부터는 차례로 안양 KGC인삼공사, 창원 LG, 고양 오리온, 전주 KCC, 원주 DB, 서울 SK가 자리했다.

한편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23일 오후 2시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다. 트라이아웃은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박지원, 한승희(이상 연세대), 박진철(중앙대), 윤원상(단국대) 등 대학 졸업 예정자 31명과 이근휘(한양대), 이우석(고려대) 등 조기 참가 선수 10명, 일반인 참가자 7명 등 총 48명의 참가자가 프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2020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SPOTV2를 통해 생중계되며 SPOTV 유튜브와 KBL TV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