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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출시
작성 : 2020년 11월 16일(월) 13:24

사진=현대건설 배구단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창단 후 처음으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은 홈/어웨이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고급스러운 다크블루 컬러에 정면에는 눈꽃 장식으로 심플한 포인트를 줬고, 후면 배번에 산타 모자를 디자인한 심벌을 씌워 크리스마스 시즌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어웨이 유니폼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화이트&레드 컬러를 기본으로 유니폼 옆면에 체크무늬를 포인트로 디자인했다.

홈/어웨이 유니폼 두 개의 유니폼 후면에는 'Merry Christmas(메리 크리스마스)' 문구를 캘리그라피(Calligraphy : 글씨나 글자를 아름답게 표현하는 디자인)로 표현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유니폼은 구단 최초로 제작됐고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은 12월 한 달 동안 총 6경기에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현대건설 배구단은 16일부터 구단 공식 쇼핑몰에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사전예약 주문을 받는다. 유니폼 제작기간은 약 1주일이 소요된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 외 현대건설 배구단의 어센틱 유니폼도 판매를 시작해 배구 팬들이 총 4가지 종류(어센틱 홈/어웨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홈/어웨이)의 유니폼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배구단 관계자는 "현대건설 배구단만의 특별한 유니폼을 팬들에게 제공하고자 구단 최초로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하게 됐다"며 "매년 12월 마다 크리스마스 에디션 유니폼을 제작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상품 등을 통해 배구 팬들과 소통하는 구단 운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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