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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골 2도움' 손흥민, PL 이달의 선수상 수상…통산 세 번째
작성 : 2020년 11월 13일(금) 22:49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PL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손흥민이 10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무대를 밟아 세 차례 PL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이은 세 번째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이 치른 리그 3경기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위권 도약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6-1 승)에서 2골 1도움, 10월19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3-3 무승부)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10월27일 번리전(1-0 승)에서 결승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2승1무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내게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큰 영광이다.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상은 받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0월 이달의 선수상 후보에는 손흥민을 비롯해 팀 내 동료 해리 케인, 체 애덤스(사우샘프턴), 코너 코디(울버햄프턴 원더러스),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시(아스톤 빌라), 티아고 실바(첼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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