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드라마 '스타트업'이 화제성을 싹쓸이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tvN '스타트업'이 방송 4주 만에 드라마 1위 등극에 성공했다. 전주 대비 화제성은 19.03% 상승했으며, 자체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배수지가 1위, 남주혁이 3위, 김선호가 6위에 올랐다.
SBS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 대비 화제성 8.06% 감소했으나, 2주 연속 드라마 2위를 기록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지아와 유진은 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
tvN '구미호뎐'은 전주 대비 화제성 11.79% 상승하며, 드라마 3위로 1계단 순위 상승했다. 어둑시니 에피소드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으며, 심소영 배우의 연기력에 극찬이 쏟아졌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이동욱이 2위, 김범이 4위, 조보아가 7위에 랭크됐다.
tvN 신작 '산후조리원'은 드라마 4위로 첫 방송 시작했으며, 현실적인 스토리에 ‘하이퍼리얼리즘 드라마'라는 극찬이 많았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엄지원은 8위로 진입했다.
드라마 5위는 JTBC '18 어게인'이 차지했다. 이도현은 2계단 순위 상승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를 기록했다.
MBC '카이로스'는 첫 방송 주차 대비 화제성 30.66% 감소하며 드라마 6위로 1계단 순위 하락했다. 화제성 점수는 감소했으나, 드라마의 퀄리티에 네티즌의 호평이 다수 발생했다. 드라마 7위는 KBS2 '오! 삼광빌라!(전주 대비 화제성 22.79% 증가)', 8위는 KBS2 '도도솔솔라라솔(전주 대비 화제성 6.56% 증가)', 9위는 JTBC '경우의 수(전주 대비 화제성 1.31% 감소)', 10위는 OCN '써치(전주 대비 화제성 1.94% 감소)'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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