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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선제골' 리버풀, '제주스 동점골' 맨시티와 무승부
작성 : 2020년 11월 09일(월) 09:12

모하메드 살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리버풀과 맨시티는 9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자리했다. 맨시티는 3승3무1패(승점 12)로 10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13분 사디오 마네가 맨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에게 밀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모하메드 살라가 가볍게 성공시켰다.

맨시티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31분 케빈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탄 맨시티는 전반 42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역전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데브라이너가 실축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후 양 팀은 후반전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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