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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웨스트브롬전 선발 출격…토트넘 'KBS 트리오' 가동
작성 : 2020년 11월 08일(일) 20:24

사진=토트넘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웨스트브롬전에 선발 출전한다.

토트넘은 8일 오후 9시 영국 웨스트브롬 더호손스에서 열리는 웨스트브롬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PL)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올 시즌 가레스 베일, 세르히오 레길론, 맷 도허티,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 새 얼굴들이 합류하면서 리그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18위팀인 웨스트브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내친김에 1위까지 올라가겠다는 각오다.

토트넘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월드클래스 공격수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과 함께 선발 출전했다. 케인, 베일, 손흥민의 'KBS'라인이 동시에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드필더 라인은 호이비에르와 탕귀 은돔벨레, 무사 시소코로 구성됐다. 수비진은 도허티와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레길론이 포백을 이뤘다. 골 문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한편 손흥민은 현재 8골2도움으로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함께 득점 부문 리그 공동 1위를 기록 중이다. 웨스트브롬전에 골을 터뜨려 단독 선두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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