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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에 각질이 왜 생기는걸까?
작성 : 2014년 10월 10일(금) 08:59

▲ CNP 차앤박화장품 제공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가을철 각질이 생기는 원인과 똑똑한 각질제거방법을 알아봤다.

본격적인 가을철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 중 하나는 바로 각질이다. 보습크림을 열심히 바르고 메이크업을 공들여 했음에도 하얗게 드러나는 각질은 피부를 건조해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제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사용하더라도 피부가 흡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CNP차앤박화장품 피부연구소 박준우 수석연구원은 “일교차로 인해 피부컨디션이 약해지거나 노화가 진행된 성인의 피부는 정상적인 턴 오버가 어려워 각질이 쌓이고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며 “각질이 눈에 보인다고 손이나 자극이 심한 제품을 이용할 경우 오히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또다시 각질이 들뜨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자극을 최소화하여 주 1-2회 각질 관리를 하라”고 했다.

◆ 환절기에는 왜 각질이 많이 생길까?

건강한 각질은 28일 주기로 스스로 떨어져 나가며 수분을 보호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가 저하되면 각질이 들뜨게 되고 열리게 된다. 피부 내 수분이 금방 증발하여 더욱 건조한 피부로 만들 수 있다.

환절기 깨끗한 피부를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함께 적당한 주기를 두고 노화된 각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번에 효과를 주고자 너무 강한 자극을 줄 경우 오히려 피부장벽까지 손상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 수분증발이 가속화돼 건조함이 심화된다. 따라서 사우나에서 각질을 제거하거나 손이나 때 수건 등을 이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스크럽 제품은 1분 미만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 클렌징으로 노폐물은 물론 각질 케어까지

일교차와 건조한 날씨로 민감해진 피부는 조그마한 자극에도 강하게 반응이 올라올 수 있다. 예민해진 피부가 걱정된다면 부드럽게 각질과 피지를 제거해주는 파우더 타입 제품이나 페이스 타올 등이 안성맞춤이다.

▲ CNP 차앤박화장품, 티스 제공


CNP차앤박화장품 ‘CNP 딥 엔자임 파우더 워시’는 자연 유래 효소 성분으로 피부에 클렌징과 부드러운 스크럽 효과가 있는 가루타입의 저자극 딥 클렌징 제품이다. 식물 유래 단백질 분해 효소가 피부 깊숙한 노폐물까지 딥 클렌징 해주며 녹차 EGCG성분을 파우더 캡슐화해 천연 저자극 스크럽으로 묵은 각질을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물의 농담과 파우더 양을 조절하면 클렌저뿐만 아니라 스크럽 및 블렉헤드 관리제품으로도 사용 가능한 것도 이색적이다.

티스 ‘딥 오프 오일 N’은 모공 속 각질까지 말끔히 지워내는 딥 클렌징 오일이다. 차별화된 ‘각질 클리어 성분’이 모공 속까지 들어가고 블랙헤드와 각질을 말끔히 관리한다. 클렌징만으로도 매끄러워지는 피부를 만들어 준다. 끈적임 없이 가벼워 지성 피부도 개운하게 세안할 수 있는 제품.

◆ 집중적으로 각질관리 해주는 홈 케어 제품도 눈길

수시로 하얗게 올라오는 각질이 신경 쓰인다면 전문적인 각질 케어 제품을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쉽고 편하게 각질을 정돈해주는 제품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케이트서머빌, 동인비 제공


케이트 서머빌 ‘클리닉 투 고 필 패드’는 혼자서도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홈 필링 제품이다. 각각의 패드에 부착된 스티커를 제거한 뒤 이용하면 된다. 낱개로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 피부 세포 재생 주기인 28일에 맞춰 4주 동안 꾸준히 사용 시 미세주름 감소와 브라이트닝 효과를 경험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성분이 각질을 제거하는 동시에 보습효과를 부여한다.

동인비 ‘동인비초 고마쥬 필링’은 홍삼 파우더와 천연 효소가 두꺼워진 각질과 불순물을 관하여 맑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주는 고마쥬 타입 필링 제품이다. 피부 속 보습인자를 공급하는 홍삼 복합 농축제가 피부 보습효과를 더해주어 필링 후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칙칙한 피부에 생기를 되찾아 주는 것이 특징이다.

◆ 빠르고 편하게 스킨케어 단계에서부터 각질 관리

간편하게 스킨케어 단계에서 각질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물 세안 없이 바르는 것만으로도 들뜬 각질을 깔끔하게 정돈해줘 이후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의 흡수를 돕는다.

▲ CNP 차앤박화장품, SK-II 제공


CNP 차앤박화장품 ‘인비져블 필링 부스터’는 스킨케어 첫 번째 단계에서 이용하는 제품으로 바르는 것만으로 필링 효과를 피부에 전달한다. 부스터 역할까지 겸비해 다음단계에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흡수와 효과를 돕는다. 주요 성분으로 함유된 ‘PHA’는 자극 없는 필링을 해주는 성분이다. 피부에 천천히 침투돼 부드럽게 얼굴 표면에 축적된 오래된 각질층을 관리해준다. 피부 결, 밝기, 컨디션 회복, 보습, 트러블 완화, 붉은기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SK-II ‘페이셜 트리트먼트 클리어 로션’은 모공 속 노폐물과 불필요하게 쌓여있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더욱 촉촉하게 트리트먼트 해줘 다음 단계의 흡수를 높여 주는 부스터 기능의 토너다. 화장 솜에 묻혀 각질을 닦아 내듯 바르면 각질 제거는 물론 피부 결도 부드럽게 케어해 준다. 피테라 에센스와 함께 쓰면 효과가 배가 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한다.

◆ 거칠어진 보디피부 매끈하게 가꿔주는 전용 각질아이템

얼굴뿐만 아니라 팔과 다리 발 뒤꿈치 등에서 하얀 각질이 유난히 많이 눈에 띈다. 특히 보디 피부는 얼굴에 비해 소홀히 다루기 쉬워 어느 날 갑자기 부쩍 거칠고 탄력 잃은 보디를 발견할 수 있으니 미리미리 꼼꼼한 각질 케어가 필요하다.

소망화장품의 브랜드 숍 Onl (오늘) 의 ‘비트위너스 모링가 소프트 바디 크림 스크럽’은 효과적인 각질 케어에 보디 보습까지 책임지는 크림 타입 보디 스크럽이다. 호두껍질 가루, 살구씨 가루 등 천연 곡물 스크럽이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한다. 쉐어버터의 풍부한 영양성분이 피부에 보습막을 형성하여 물로 씻어낸 후에도 촉촉한 피부 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모링가 씨드 오일과 목화 추출물이 함유, 코튼 셔츠를 입은 듯 부드럽고 편안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 나인풋 제공


부위별 각질관리 아이템도 있다. 나인풋(9Foot)의 ‘풋 스크럽 워시’는 발 각질 제거와 냄새 완화는 물론 피로 해소에 효과 만점인 제품이다. 미세한 살구씨 분말과 죽은 세포의 각질을 제거하는 AHA, BHA 성분 등이 묵은 각질 및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고 라플란드 식물 추출물과 노르데나우 워터 성분이 스크럽으로 인한 피부 스트레스를 진정에 도움을 준다.




스포츠투데이 스타일뉴스 황인선 기자 sunnyday@s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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