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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움' 손흥민, 루도고레츠전 평점 6.8점…모우라 평점 8.7점
작성 : 2020년 11월 06일(금) 09:35

손흥민·지오바니 로셀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교체 투입된 지 17초 만에 도움을 적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6일(한국시각) 불가리아 라즈그라드의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루도고레츠를 3-1로 이겼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6점으로 J조 선두를 달렸다. 반면 루도고레츠는 승점 0점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관심을 모았던 손흥민은 이날 선발 명단에 들지 못했다. 그러나 팀이 2-1로 앞선 후반 16분 교체 투입돼 17초 만에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페널티박스 왼쪽을 기습적으로 파고든 뒤 로셀소에게 패스를 건네 완벽한 찬스를 제공했다.

손흥민은 이후에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으로 손흥민은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8점을 받았다.

모우라는 이날 1골1도움을 기록하며 평점 8.7점을 받아 최고 평점자가 됐다. 토트넘 통산 200호골 포함 도움 1개도 추가한 케인은 평점 8.4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인 8점을, BBC는 손흥민에게 케인(7.72점)과 베일(7.61)에 이어 팀 내 3위에 해당하는 7.56점을 부여했다.

또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매기며 "첫 번째 터치로 로셀소의 골을 돕는 데 단 17초가 걸렸다"며 "이후에도 공을 잡으면 계속 위협적이었다"고 손흥민의 이날 경기력을 평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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