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도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도굴'은 전날 하루 동안 7만306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7만9726명을 기록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2위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3만2317명을 불러 모아 누적 관객수 104만3509명으로 집계됐다. 3위 '담보'는 3639명의 일일 관객수로 168만1052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재개봉된 '노트북'이 차지했다. '노트북'은 3428명을 동원해 61만1980명의 누적 관객수를 얻었다. 5위 '미스터트롯: 더 무비'는 일일 관객수 1497명, 누적 관객수 13만3253명이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총 관객은 12만54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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