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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김낙현, 프로농구 1라운드 MVP 선정
작성 : 2020년 11월 05일(목) 10:11

김낙현 / 사진=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김낙현이 프로농구 1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KBL은 5일(한국시각)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2표 중 52표를 획득한 김낙현이 팀 동료 이대헌(19표)을 제치고 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김낙현은 1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5분49초를 출전해 14.2득점(국내 5위/전체 15위), 5.9 어시스트(전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특기인 3점슛도 경기당 평균 2.4개를 성공시키며 해당 부문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김낙현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는 1라운드를 7승2패로 마감하며 단독 1위에 올랐다.

김낙현은 2017 신인선수 드래프트 6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으며, 2018-2019시즌 우수후보선수상, 2019-2020시즌 기량발전상에 이어 개인 통산 첫 번째로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낙현에게는 오는 1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 앞서 기념 트로피와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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