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미 양국 모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2020시즌 동안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지만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안한 2020시즌 내내 성원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이에게 어려운 시기였다. 특히 저는 정말 큰 공허함을 느꼈다. 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의 성원을 들을 수 없었고, 소통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럼에도 여러분들은 저에게 용기를 주시고 응원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 번 한미 양국의 모든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다시 한 번 고마움을 전했다.
최지만은 2020시즌 타격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며 타율 0.230 3홈런 16타점의 성적으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가을야구에서 타율 0.250 2홈런 4타점으로 활약하며 탬파베이의 월드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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